안녕하세요!
드디어 티티게임 응모를 하게되었습니다 ㅎㅎ
작년 10월에 유부유부가 되어 다른동네로 이사갔지만 30년 용산 토박이 입니다 ㅠ
플스2를 마지막으로 용산 겜상가에 갈일이 없었는데,
이벤트를 하신다기에 이때다 싶어 단골샵도 만들겸 처남도 챙길겸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매장방문 전날 저녁입니다.
가장님이 잠든사이 일단 타이틀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근데... 진짜 뭐사야하지 ?
엔딩을 본것은 언차티드 콜렉션과 파크라이 프라이멀 불과 두가지... 트로피는 뭐하는건가요. 먹는건가요. 냠냠
과연 우리집 재무부장관이자 국무총리이자 대통령이자 수령이신 대장님께서 타이틀을 또 산다고하면 허락해주실까...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신혼집에 주말마다 플스4를 하러 출현하는 대학생 처남을 위해(?)
이벤트를 참여하자는 작전이 통하였습니다! (크~ 천재)
주6일근무를 하다보니 주말에 대장님눈치보랴, 처남 챙기랴, 겜할시간은 없고 ㅜㅜ
이러다보니 욕심만 사나워져서 사실은 타이틀이라도 하나 더 사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신사의 게임 실패... OTL 눈물이...
6시 칼퇴를 알리며 모든 상사님들을 제끼고
저를 마중나오신 대장님과 차를 달려 6시 40분 똬! 도착!!
모든 타이틀중에서도 뭔가 스티커가 붙어있어 좋아보이는 디오더를 구입했습니다!
심지어 초회 한정 보너스가 들어있다니!
역시 일반판 보단 초회판이죠!
요즘 스틸케이스를 조금 모아볼까하는 요상한 취미가 생겨서 구입하지 않고 중고를 기다리던 타이틀이기도 했지만,
다른 타이틀에는 잘 안붙어있는 플스4 그레이트 힛! 스티커에 홀려버렸습니다.
(심지어 밀봉이 2번되어있는 센스.. ㄷㄷㄷ)
마지막 인증샷!
이열... 운이좋네요 호미론이 옆에있다니!
요즘 드퀘히 엔딩보려고 하고있거든요 . 일단 모든 케릭 락까진 풀었는데 역시...
티티게임에서 호미론을 만나다니!
이런것이 운명인가...
마지막 방문 후기입니다.
예전에 자주가던 전자랜드 4층 겜샵 사장님이 아직도 장사하고 계신다해서 친구따라 가봤는데 와... 가관이더라구요
본인은 눈탱이 안친다면서 그래서 돈 못번다면서, 시원하게 코탱이를 칠려고 하시더라구요.
고소미 먹을까봐 상호는 차마 말씀 못드리겠네요.
왠만하면 오프라인 안가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티티게임은 메니저님도 친절하시고,
편안한 분위기로 가격도 많이물어보고,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싸게 팔아주시니
구입하고 와서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운영해주신다면 충성고객이 될거 같아요~
단언컨데 티티게임은 사랑이네요 ㅎㅎ
아.. 글쓰다보니 3시 30분이네요.
드퀘히 50%한거같아요 ㅎㅎ
언능 클리어하고 디오더 깨고, 위쳐3 깨고, 어제온 소피 깨고, 디비전, 나루토... 으악....
유부님들 같이 힘내시죠....ㅠㅠ
많은 분들이 빨리 참여하셨으면 좋겠네요
신사의 게임 최강 패키지는 실패했지만, 티티게임 최강 오프라인 이벤트는 성공하고싶습니다 !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목록
작성자 관리자B
작성일 2016-03-18
평점